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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여러가지 인기 소셜게임들을 플레이 하며 아쉬웠던 점에 무엇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려 합니다.
(이 정리에는 게임들을 같이 즐기고 있는 플랫폼사업팀의 S씨께서 도움주셨습니다)


1. 페이스북 최대 유저를 자랑하는 징가의 팜빌

팜빌 등 타이쿤류의 1회 플레이타임이 조금 짧은 점이 아쉽습니다.
씨악 한번 쫙 뿌리고 친구들 농장 한번 방문하면 오늘은 더이상 할 일이 없는데,
친구가 많이 없다면 5분안에 모든 게임이 끝납니다.

뭔가 좀 더 해보고 싶은데, 할 게 없는 상황이 좀 아쉽습니다.
물론 레벨이 올라가면 방문할 친구들도 많고 밭갈고 물주고 여물주는 일만해도 한시간이 훌쩍 갑니다^^

그래서 초기 레벨일 때, 농장컨셉과 어울리는 작은 미니게임들을 제공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.
물론 이 미니게임의 결과를 본게임의 리워드로 제공하구요(아주 쪼~금)


2. 최근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플레이돔의 소셜시티

자잘한 손이 많이 가는 게임입니다.
모 블로거는 자잘하게 손이 가지 않는 비슷한 게임으로는 '타우너'를 추천하셨습니다.

이 소셜시티에서 보면 모든 면적을 도로로 채울 수도 있을만큼 도로의 건설에는 아무 비용이 소모되지 않습니다.
주차장 건설에는 비용이 조금 소모되는데, 도로는 소모되지 않습니다. 사실상 도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'장식' 그 이상의 의미는 아닙니다.

여기에 도로에도 약간의 기능을 부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도로로 둘러싸인 하나의 블럭이 생기면 그 블럭 가장자리를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는데
사방이 도로로 둘러싸인 곳과 그렇지 않은 곳 등을 배치하는 경우의 수에 따라 경험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는 건 어떨까요?

그리고, 켜두면 렉이 심해지는 건 소셜시티 최대의 단점이라 하겠습니다.(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요^_^)

3. 아쉬운 몇가지 소셜(?)게임들

즐겨하는 게임이지만, 기존 게임에 소셜요소를 증가시키면 SNG가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러한 게임들은 우리가 즐기고 있는 네이트 앱스토어에도 있고, 페이스북에도 있습니다.
(특정 게임을 언급하긴 좀 그렇지만)
주로 각자 게임 후 결과를 공유하는 식의 게임이 그것인데 단순 결과 공유에 그치지 않고
게임 결과나 특정 친구의 액션이 다시 다른 친구의 게임이나 내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,
그것이 진짜 SNG가 아닐까 합니다.

그리고 특정 관계가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'간단한 접속'을 유도하는 몇 게임은
SNS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는 것만 다를 뿐 소셜게임이 아닌 온라인 게임을 단순화한 형태라고 보는 게 더 맞겠지요^_^

얼마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지가 게임성 못지 않게 소셜게임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.


Posted by DB_G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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